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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35

26화 긴키 지방의 어느 장소에 관하여 (4) "저, 여기까지 온 이상 ●●●●●에한 번 가보려 합니다." 오자와 군은 말했습니다. 물론 전 말렸습니다. 하지만, 그는 가버렸어요. 2개월 뒤, 그는 죽었습니다. ●●●●●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여러분들께 거짓말을 해, 죄송합니다. 「긴키 지방의 어느 장소에 관하여」는이것으로 끝입니다. 2024. 12. 7.
25화 「학교 괴담」 시리즈 「학교 괴담 」제 2권 (초한 2003년),「제 1장 학교 7대 불가사의」에서 일부 발췌. ·어느 학교의 9대 불가사의 어느 초등학교에선 「7대 불가사의」가 아닌,「9대 불가사의」가 학생들 사이에서 소문이돌고 있다고 합니다. 그 내용을 소개하겠습니다. 첫 번째, 「층계참의 거울」 4학년에서 6학년 학생들이 사용하는 계단의 층계참에는커다란 거울이 하나 달려있습니다. 그 거울에서 교장 선생님의 유령이 나온다고 하네요. 교장 선생님은 돌아가신 몇 대 전의 선생님으로,선생님들의 말을 듣지 않는 학생을 거울 속으로 데리고가 버린다고 합니다. 두 번째, 「인체 모형의 춤」 3층 과학실에 있는 인체 모형이 밤마다 춤을 춘다고 합니다. 옛날, 숙직을 하던 선생님이 늦은 밤 순찰을 하다,잠긴 과학실 안에서 소리가 나, .. 2024. 12. 5.
24화 긴키 지방의 어느 장소에 관하여 (4) "저, 여기까지 온 이상 ●●●●●에한 번 가보려 합니다." 오자와 군은 말했습니다. 물론 전 말렸습니다. 하지만, 그는 가버렸어요. 「긴키 지방의 어느 장소에 관하여」는이것으로 끝입니다. 오자와 군을 찾고 있습니다. 정보가 있으신 분은 연락 주세요. 2024. 12. 4.
23화 모 월간지 별책 2018년 7월 발행 게재 단편 「바람」 "머리카락, 벌써 이만큼이나 자랐네요." 등을 다 가릴 정도로 기다랗고, 연한 갈색으로 염색한머리카락을 쓰다듬으며 A 씨가 말했다. 전에 머리카락을 자른 것은 당시에 사귀던 남자친구와헤어졌을 때라고 한다. 실연의 아픔을 잊기 위해 잘랐냐고 묻자, 그녀는 고개를저으며 이렇게 답했다. "아뇨, 저는 그런 스타일이 아니라서요.오히려 어지간하면 자르고 싶지 않았죠." 그렇게 말하며 A 씨는 말을 이어나갔다. 지금으로부터 약 2년 정도 전, 대학교 3학년이었던A 씨는 함께 테니스 동아리에 가입한 동갑내기 남성과교제를 하게 되었다고 한다. 1학년 때부터 사귀기 시작하여, 동아리 부원들과 함께여행을 가는 등 사이가 좋았다고 한다. "당시에는 매일 밤 그이를 포함해 동아리 부원들과함께 밤새 술을 마시거나 하며, 제법 .. 2024. 12. 3.
22화 인터넷 수집 정보 (4) 무료 온라인 의료상담 서비스「알려줘! 닥터─」로부터. ·상담자 : 50대 여성   2019/11/14 글자가 떠올라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과,문장이 신경 쓰입니다. 이러한 증상의 질병도 있나요? 3개월 정도 전부터 이런 증상이 생겼고,갈수록 증상이 심해지는 것 같습니다. 남편에게 말해봐도 기분 탓으로 치부하곤,지금까지 큰 병이라곤 앓아본 적이 없기에,혹시라도 심각한 병은 아닐지 고민 중입니다. 컴퓨터에 익숙지 않기에, 실수가 있더라도양해 부탁드립니다. ·응답자 : 안과 의사   2019/11/15 시야가 뒤틀리면 일상생활에까지 지장이 생기니,여러모로 고생이 많으시리라 생각됩니다. 외견상 이상이 없으니, 가족분들의 이해를 구하기도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만, 눈 관련 질병은 방치했을 경우위험해지는 경우가 많기.. 2024. 12. 2.
21화 모 월간지 2010년 5월호 게재 단편 「심령사진」 "이건 저도 실제로 봤던 심령사진에관한 이야기입니다만…." 척 봐도 공들인 게 느껴지는 디자인의 명품 원피스를 입고,그러면서도 미소가 인상적인 호감상을 가진 A 씨는여성 패션 잡지의 베테랑 편집자라고 한다. "패션지의 촬영은 며칠간 스튜디오를 빌려, 그 기간 내로후다닥 찍는 경우가 많습니다.특히 모델 촬영이 포함된 경우, 스케줄이 정해져 있는경우가 대부분이다보니 시간과의 승부가 돼버리죠." 촬영장에는 편집자는 물론 모델과 모델의 매니저,메이크업, 헤어 메이크업, 코디, 의상 협찬 브랜드홍보 담당자, 영업 담당, 작가, 카메라맨, 어시 등수많은 사람들이 참여한다. 현장에서 난무하는 의견들을 수렴하면서도 편집 의도에맞는 촬영을 제 시간 내로 진행해야 하는 편집가들은 실로바쁘기 짝이 없다. "그러니 분위기 형.. 2024. 12. 1.
20화 인터넷 수집 정보 (3) 【갓스레 모음】가장 무섭다고 알려진『부적 저택 돌격』스레란? 에서 발췌 2011년 1월 15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서 『【심령 스팟】 지금부터 긴키의 심령 스팟으로 돌격,실황 해본다』라는 스레가 세워집니다. 간사이에 거주 중이라는 스레주(간사이 중사)는,돌격하는 목적지를 앵커(지정한 번호의 댓글 지시에따르는 것을 말함)를 모집. 지정된 ●●●●●에 위치한 「부적 저택」이라불리는 장소로 향하게 됩니다만…. 다음이 스레를 정리한 것입니다.******【심령 스팟】지금부터 긴키의 심령 스팟으로 돌격,실황 해본다1:간사이 중사:2011/01/15(土) 01:32:24ID:H7cKvHk1c한가하니, 긴키의 신령 스팟이나 돌격해 볼까 하는데,괜찮은 곳 있나?간사이에 거주 중, 자차 있는 남자.같이 갈 사람도 구함2.. 2024. 11. 30.
19화 독자로부터 온 편지 (2) 전부터 내가 몇 번이나 경고했죠, 그래선 안 된다고. 아주 악랄하고 오만하기 짝이 없는 작자들. 지난번 이웃도 말했었죠,   해롭다고. 전자레인지도 위험한 거 알잖아요? 그쵸? 나는 이렇게 계속 계속 전부터 수신하고 있는데,당신들은 전혀 들을 생각이 없더군요. 전기를 통해 날리기 전에   라고 했건만,그걸 받아들이지 않다니, 그건 죄업이 깊다. 지면보다 훨씬 아래에 있는 아이들은 울고 있다.    엉엉하고   가엽게도. 그런데도 저 놈들은 아무것도 모른다는 얼굴로,   참치마냥 이 세상을 헤엄치고 있다. 사람 흉내, 를 내지만 내용물은 한참 전에 사라졌다고했, 건   만. 어제도 서쪽에서 울려 퍼지는 소리가 시끄러워서   귀를 아프게 만드는 건 원숭이의 울음소리라 생각해.   ●●●●● 단체로 감시하는,.. 2024.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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