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볼 수 있는 시골 풍경이었다. 도시에서는 상상조차 하기 힘들 정도의 넓은 정원이다.집을 둘러싼 푸릇푸릇한 산울타리에는 겨울이 되면 동백꽃이 피겠지. 나뭇가지가 도로를 약간 침범하고 있지만,이웃 주민들은 신경 쓰지 않는 모양이다. 정원 한구석에는 새로 지은 하늘색 헛간이햇빛을 반사해 반짝이고 있었다. 「손주가 와서 칠해줬어요.너무 화려해서 집이랑 안 어울리는 거 아니냐고 하긴 했지만요.」 이 집의 주인인 노파가 자줏빛 얼룩이 물든양손을 비비며 나를 향해 미소 지었다.나도 붙임성 좋게 웃어 보였지만 제대로 웃었는지는 모르겠다. 「이 헛간이 말씀하신, 그겁니까?」 노파가 애매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나는 양복 주머니에서 즉석카메라로 찍은 사진 한 장을 꺼냈다.뒷면에는 볼펜으로 날짜가 적혀 있..
장편 만화/평생 초보 집사
2026. 10. 23. 20:00
346화 대접근 고양이
이리로 오지 않아도 괜찮아, 계속해… 라고 생각하지만,대접근해서 부비부비하는 패턴.언젠간 반드시 스마트폰에 부비부비하는 장면을 꼭 찍고야 말겠다. 작가님 트위터 : https://twitter.com/kyuryuz출처 : https://nekonavi.jp/archives/author/kyuryuz ねこナビ|猫専門メディア猫のニュースや画像・動画、人気猫のブログなど、猫に関連する情報をお届けします。nekonavi.jp
괴담/영괴신범
2026. 10. 23. 00:00
01. 【서장 : 하나씩 내려오는 신】
아아, 저 헛간 말인가요. 장난 아니죠. 태풍 때문은 아닙니다. 그랬으면 헛간뿐만이 아니라,집이나 도로도 망가져 있어야 정상이잖아요. 딱히 공사 중인 것도 아니고요. 신경 쓰지 마세요.사건이나 사고 같은 건 아니거든요.트럭이 들이받은 거라면 울타리도 무사하지 못했을 테고,아무리 힘이 세다고 한들 사람이 저렇게 납작하게 만들 순 없으니까요. 다만, 누군가가 부쉈다는 건 맞는 표현일지도 모르겠네요.아니, 누군가라기보단 무언가라고 해야 하나. 그런 시기거든요. 예, 일 년에 한 번이요. 아뇨, 재해 같은 게 아니라 전에는 축제를 하던 날이었어요.축제 분위기에 들뜬 사람이 부순 건 아닙니다.여기엔 이제 그 정도로 기운 넘치는 사람은 남아 있지 않거든요.애초에 이젠 축제 자체가 없어지기도 했고요. 없..
괴담/영괴신범
2026. 10. 22. 00:00
이번에 소개해드릴 작품은
「영괴신범」 입니다. · 장르 : 신/호러/괴이/토속 신앙/코즈믹 호러 · 작가 : 木古おうみ(키후루 오우미) · 원제 : 領怪神犯(영괴신범) · 출처 : https://kakuyomu.jp/works/16816700429286418017카쿠요무 기준 총 146화로 마무리된 작품입니다.서적판은 카쿠요무 연재본을 바탕으로 문장을 다듬고,일부 내용이 추가되었습니다.선이라고도 악이라고도 규정할 수 없는 것, 인지를 초월한 정도가 아닌,애초에 인간의 힘으로는 감당할 수조차 없는 초상현상혹은 그러한 현상을 일으키는 존재를,우리는 "영괴신범(領怪神犯)"이라 부른다.「인간의 잣대로 재지 마라.」
장편 만화/평생 초보 집사
2026. 10. 16. 20:00
345화 쫓긴다는 설정
가끔씩, 어느 틈엔가 추격 놀이에 참여하게 되고는 합니다. 작가님 트위터 : https://twitter.com/kyuryuz출처 : https://nekonavi.jp/archives/author/kyuryuz ねこナビ|猫専門メディア猫のニュースや画像・動画、人気猫のブログなど、猫に関連する情報をお届けします。nekonavi.jp
괴담/우라바이트 (完)
2026. 10. 12. 01:30
우리들의 우라바이트 생활 후기
또 하나의 작품이 마무리되었습니다.우라바이트라는 컨셉 자체가 참 매력적인 것 같네요.'오모카게'라는 캐릭터에 대해 조금 설명하고 넘어가자면,오모카게라는 단어의 뜻은옛 모습, 인상, 분위기 같은 추상적인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오모카게는 오모카게라는 단어의 의미 자체가구현화된 존재이지 않을까 싶습니다.그렇기에 자신의 본모습을 찾기 위한 위험한 여정을 떠나는사람들에겐 나름대로 호의를 보인 것 같네요.약간 니시오 이신 작가의 모노가타리 시리즈에서 등장하는오시노 메메와 카이키 데이슈가 떠오르는 캐릭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