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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눈을 깜빡이는 것에 응해주고 싶은데,
제대로 응해주고 있는 건지를 모르겠다.
타이밍이 절묘하게 어긋나는 느낌이 든 후타 군이었다.
작가님 트위터 : https://twitter.com/kyuryuz
출처 : https://nekonavi.jp/archives/author/kyuryu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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