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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화 가까운 고양이 방해하러 온 건 아닌 것 같은데,콧바람이나 귀 따귀가 닿는 인접한 거리에멈추거나, 앉는 경우가 있다.   작가님 트위터 : https://twitter.com/kyuryuz출처 : https://nekonavi.jp/archives/author/kyuryuz ねこナビ|猫専門メディア猫のニュースや画像・動画、人気猫のブログなど、猫に関連する情報をお届けします。nekonavi.jp 2024. 11. 15.
7화 독자로부터 온 편지 (1) 월간 ○○○○ 편집부 귀중 갑작스레 편지를 보내 죄송합니다. 저는 톳토리에 거주 중인 대학생 ○○○라고 합니다. 실은 도움을 받고 싶어 연락을 드렸습니다. 수상한 남자에게 뒤쫓기고 있어요. 전에 ●●●●●에 관한 기사를 읽었기에,그쪽이라면 뭔가 알고 계시지 않을까 싶어 이렇게편지를 쓰게 됐습니다. 조금 긴 이야기가 되겠습니다만 끝까지 읽어 주시고,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올해 8월 무렵이었던 것 같네요. 대학교 여름방학 때 저와 제 남자친구, 그리고서로 알고 지내는 남사친 한 명, 총 셋이서 드라이브를갔습니다. 이왕이면 심령 스팟을 가보자는 얘기가 나와,●●●●● 방면으로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잡지에도이따금씩 소개가 되곤 했으니까요. 하지만 차마 겁이 나 밤에 찾아가긴 좀 그랬기에,낮에 가.. 2024. 11. 14.
6화 인터넷 수집 정보 (1) ·「괴한 정보 마이너 갤리러」로부터장소 : ●●●●● 교차로 인근발생일자 : 2018년 10월 19일, 16시 20분경괴한의 특징 : 50대 추정, 중머리, 비만 체형,도보, 파란색 계열의 점퍼내용 : 하교 중이던 초등학생 여아에게"산에 데려다줄게."라고 말을 검장소 : ●●●●● 초등학교 인근발생일자 : 2020년 5월 27일, 11시 30분경괴한의 특징 : 20대 추정, 금발, 마른 체형,자동차, 검은색 후드티내용 : 길을 걷던 여성에게 자동차에 탑승한 채,창문을 내려 스마트폰을 보여주곤,"산에 가지 않을래요?"라고 말을 검장소 : ●●●●● 국도 인근발생일자 : 2021년 6월 3일, 21시 00분경괴한의 특징 : 40대 추정, 단발, 평범한 체형,도보, 정장 차림내용 : 자전거를 타고 있던 여성을.. 2024. 11. 13.
5화 모 월간지 1993년 8월호 게재 단편 「맛시로 씨」 그 맨션에 사는 아이는 이상해진다고 한다. 이 맨션은 6여 년 전, 신도시 개발이 한창일 당시●●●●● 방면의 산 한쪽 측면을 깎아,토지를 조성하여 건설되었다. 도심지와는 거리가 좀 떨어져 있지만,차가 있다면 충분히 출퇴근이 가능한 거리라는 점덕분에 완공 당시부터 만실이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고 한다. 1,000호가 넘어가는 단지형맨션 부지 내에는 공원과도 같은 편의시설들이 존재해,하나의 작은 마을과 같은 모습을 띠고 있었다. 지역 주민들이 현재도 거주 중인 낡은 가옥들이 남아 있는거리 옆에, 신축 맨션 단지가 생긴 광경은 이질적인 대비를자아냈다고 한다. 주민들은 도시를 떠나 육아를 위해 이주해 온 가족들이대부분이라, 한낮에는 공원에 어린 자녀를 데리고 나온어머니들끼리 모여 이웃집을 방문해 차를 마시거나.. 2024. 11. 12.
4화 모 월간지 2006년 4월호 게재 「학교 수련회 집단 히스테리 사건의 진상」 2002년, 간사이에 위치한 명문 사립 중학교인R 중학교는 학교 수련회에서 발생한 집단 히스테리사건을 통해 전국적으로 이목을 이끌었다. 학생을 비롯하여 수많은 목격자가 증언한 내용은상식적으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내용이었다. 괴기 사건이라며 수많은 미디어들을 떠들썩하게만들었으면서도 집단 히스테리를 원인으로 지목하며일단락 되게 된 이 사건, 당시 해당 중학교의2학년 학생이자, 학교 수련회에서 이번 사건을직접 목격한 A 씨에게 독점 인터뷰를 감행,이하가 그 전문이다. "뉴스에선 자주 집단 히스테리라고들 하던데,결코 그런 게 아닙니다. 저는 물론 친구도,심지어 선생님도 함께 봤는걸요." "벌써 4년 전 일이네요. 중학교 동창들과 모여도그때의 일은 금기시 여겨지곤 합니다.그도 그럴게 사람이 죽었으니까요." "제가 .. 2024. 11. 11.
3화 긴키 지방의 어느 장소에 관하여 (1) 처음 뵙겠습니다, 세스지라고 합니다. 본 작품──이라 불러도 될지 의문입니다만,어쨌든 이러한 문장의 나열들을 훑어봐 주셔서,정말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도쿄에서 작가를 생업으로 삼고 있습니다. 세스지란 이 작품을 위해 편의상 지은 필명으로,본직에서는 다른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작가로서 주로 다루는 장르는 오컬트 혹은 괴담 잡지,드물게 라디오나 지방 방송의 괴담 이야기 구성에참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소규모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근무하며 20년 정도이 분야의 한 귀퉁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만,유감스럽게도 마이너한 장르이기에최근에는 맛집 소개 잡지나 도박 정보지 등 장르를따지지 않고 일거리를 맡으며 근근이 입에 풀칠을 하며살아가고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작가의 TMI에 당황하시는 분들도많이 계실 것이라 생각.. 2024. 11. 10.
2화 모 주간지 1989년 3월 14일호 게재 「실화! 나라현 행방불명 소녀에게 새로운 사실이?」 몇 년 만에 간사이 지방에 눈이 내린 그날,소녀는 갑작스레 행방을 감추었다──. 1984년 2월, 나라현에서 거주 중이던8살 소녀 A 양이 하굣길에 행방불명이 되어,5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소녀의 행방이오리무중 한 이 사건, 해당 잡지의 애독자라면다들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편집부에선 수년간에 걸쳐 A 양과관련된 소식을 다방면의 관점에서 조사해 왔고,실종 당시 수상한 점들이 많아,괴한에 의한 납치설부터 미확인 비행물체에 의한유괴설까지 수많은 설들을 검증 해 왔으나,그 어떠한 것도 추측의 범주를 넘어서지 못했다. 이번에, 편집부의 독자 취재를 통하여새로운 사실들이 발견됨으로써,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제기하고 싶다. 구독자들은 이미 잘 알고 있는 사실이겠지만,해당 사건을 괴사건을 치부하는 이유는실종 당.. 2024. 11. 9.
250화 생물이라 착각했을지도 모른다 후타 군이 무의식적으로 후드티의 끈을 비틀었더니,큐루가가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있었다.생물이라 착각했을지도 모른다.   작가님 트위터 : https://twitter.com/kyuryuz출처 : https://nekonavi.jp/archives/author/kyuryuz ねこナビ|猫専門メディア猫のニュースや画像・動画、人気猫のブログなど、猫に関連する情報をお届けします。nekonavi.jp 2024.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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