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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화 인터넷 수집 정보 (3) 【갓스레 모음】가장 무섭다고 알려진『부적 저택 돌격』스레란? 에서 발췌 2011년 1월 15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서 『【심령 스팟】 지금부터 긴키의 심령 스팟으로 돌격,실황 해본다』라는 스레가 세워집니다. 간사이에 거주 중이라는 스레주(간사이 중사)는,돌격하는 목적지를 앵커(지정한 번호의 댓글 지시에따르는 것을 말함)를 모집. 지정된 ●●●●●에 위치한 「부적 저택」이라불리는 장소로 향하게 됩니다만…. 다음이 스레를 정리한 것입니다.******【심령 스팟】지금부터 긴키의 심령 스팟으로 돌격,실황 해본다1:간사이 중사:2011/01/15(土) 01:32:24ID:H7cKvHk1c한가하니, 긴키의 신령 스팟이나 돌격해 볼까 하는데,괜찮은 곳 있나?간사이에 거주 중, 자차 있는 남자.같이 갈 사람도 구함2.. 2024. 11. 30.
253화 사람처럼 앉는 고양이 배 부분의 털을 고르다 보면, 이런 형태가 될 때가 있다.  작가님 트위터 : https://twitter.com/kyuryuz출처 : https://nekonavi.jp/archives/author/kyuryuz ねこナビ|猫専門メディア猫のニュースや画像・動画、人気猫のブログなど、猫に関連する情報をお届けします。nekonavi.jp 2024. 11. 29.
19화 독자로부터 온 편지 (2) 전부터 내가 몇 번이나 경고했죠, 그래선 안 된다고. 아주 악랄하고 오만하기 짝이 없는 작자들. 지난번 이웃도 말했었죠,   해롭다고. 전자레인지도 위험한 거 알잖아요? 그쵸? 나는 이렇게 계속 계속 전부터 수신하고 있는데,당신들은 전혀 들을 생각이 없더군요. 전기를 통해 날리기 전에   라고 했건만,그걸 받아들이지 않다니, 그건 죄업이 깊다. 지면보다 훨씬 아래에 있는 아이들은 울고 있다.    엉엉하고   가엽게도. 그런데도 저 놈들은 아무것도 모른다는 얼굴로,   참치마냥 이 세상을 헤엄치고 있다. 사람 흉내, 를 내지만 내용물은 한참 전에 사라졌다고했, 건   만. 어제도 서쪽에서 울려 퍼지는 소리가 시끄러워서   귀를 아프게 만드는 건 원숭이의 울음소리라 생각해.   ●●●●● 단체로 감시하는,.. 2024. 11. 28.
18화 모 월간지 1998년 5월호 게재 「신종 UMA 화이트맨 발견!」 "지인 중에, UMA를 본 적 있는 사람이 있어요." 오컬트 관련 잡지를 통한 밀고가 계기가 되어,편집부는 UMA의 목격자인 A 씨와의 접촉을 시도한다. 약속 장소에 나타난 A 시는 지극히 평범한 남성이었던 점이,오히려 이번 안건에 관한 정보의 신빙성을 더욱 높여주었다. 평소에도 편집부에는 많은 양의 밀고가 들어오나,그만큼 거짓 정보들도 많이 섞여있다. 그중에는 본인이 외계인이라고 자칭하는 내용들도 있어,밤을 새우며 그런 사연들을 읽다 보면 그런 존재 자체를부정하고 싶은 마음이 들고는 한다. (물론, 편집부는외계인 및 UFO의 존재를 부정하지 않고 있으니,그 점은 이해를 바란다.) 그러던 중 최소한 평범해 보이는 일반인 A 씨를 보고,우선 첫 관문은 해결했다는 생각에 편집부 직원이던필자는 한시름 놓을 수.. 2024. 11. 27.
17화 인터뷰 테이프 첨부 (2) "아, 네. 저도 아이스커피로 부탁드립니다." "F 씨와는 꽤나 오래전부터 소식이 끊겼기에,이번 건으로 연락을 받고 깜짝 놀랐습니다.네, 아직 작가로 활동하시는 것 같더군요." "이거 월간 ○○○○의 취재인 거죠?아, 지금은 월간이 아니겠네요." "오늘은 그 편집자분은 안 계신가요? 이름이,벌써 10년도 더 된 일이라 까먹어버려서요….아, 그렇지. K 씨였죠." "네? K 씨, 그만두셨나요? 그렇군요…." "그나저나 왜 그렇게까지 옛날이야기의 추가 취재에힘쓰시는 건가요? 제가 취재받은 졸업 연구 이야기도실제로 연재되지 않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아, 아뇨, 딱히 화가 난 건 아닙니다. 그때는 K 씨에게불제를 할 수 있는 분을 소개받아 큰 도움이 됐거든요." "덕분에 10년이 넘은 지금도 여전히 잘 .. 2024. 11. 26.
16화 긴키 지방의 어느 장소에 관하여 (3) "좀 지저분하죠…." 모니터에 비친 오자와 군의 얼굴은,그런 혼잣말과는 상반되게 조금 기쁜 듯이 보였습니다. 지난번 회의 이후, 저희는 서로 수집한 정보들을메일을 통해 교류하고 있었습니다. 매번 만나서 의견을 주고받는 것보단, 어느 정도고찰할 만한 수준의 정보들이 모인 뒤에 만나는 것이좋을 것 같다는 오자와 군의 제안에 따라 보름 뒤,저희는 화상 회의를 진행하게 된 것입니다. 코로나의 영향으로 이런 화상 회의들이 늘어났다고는하지만 아직 대면이 익숙하여 좀 어수선한 저와는 달리,자연스럽게 화면을 공유하며 대화를 진행해 나가는 그를보니, 아무래도 세대 차이를 느끼고 말았습니다. "다소 복잡한 편이 독자분들의 흥미를 끌지 않을까요?저도 이런 수수께끼 풀이 같은 걸 좋아하거든요." 시작하기에 앞서 그는 웃으며 .. 2024. 11. 25.
15화 모 월간지 2008년 7월호 게재 「수수께끼의 스티커, 그 정체를 파해치다!」 최근 인터넷을 중심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수수께끼의 스티커」의 존재를 알고 있나? 이전부터 잡지 독자들로부터 다수의 조사 의뢰를 받은본건에 대해 이번에 편집부가 본격적으로 조사에나서기로 했다. ·수수께끼의 스티커란? 일단 사진을 봐줬으면 한다.10cm 사방의 정사각형의 흰색 바탕 스티커에간략화된 검은 토리이 그림이 크게 그려져 있으며,토리이 안쪽에는 뭐라 설명하기 힘든사람의 그림이 배치되어 있다. 가장 흡사한 곳은 히에이잔 엔랴쿠지의액막이 부적으로 유명한 츠노다이지일까.다만 츠노다이지의 뿔은 없으며,손발이 기묘할 정도로 기다란 그 추상적인 그림은불길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또한 스티커의 네 모서리에는 「女」 글자가 적혀 있다, 이 불길하고 의미를 알 수 없는 스티커가 곳곳에서목격되고 있는 것이다. ·.. 2024. 11. 24.
14화 「기다리고 있어」 게재 전 원고 A 씨의 어머니는 항상 미소를 짓고 다니는온화한 여성이었다. A 씨는 20살 무렵까지 아버지, 어머니, A 씨 셋이서오카야마에 위치한 친가에서 거주 중이었다. 취직을 계기로 A 씨는 근무지인 나가노에서자취를 시작했으나, 20년 정도 지났을 무렵친아버지가 뇌경생으로 쓰러지고 말았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발견이 너무 늦어져병원의 치료에도 불구하고,아버지는 그날 중으로 세상을 뜨고 말았다. 홀로 남은 어머니를 배려해, 동거를 제안하였으나,어머니는 외동아들에게 민폐를 끼치고 싶진 않다며이를 거절했다고 한다. 마흔이 넘도록 독신인 A 씨의 혼기가이 이상 늦어지는 것을 걱정한 모양이다. 귀성할 때마다 어머니가 신경이 쓰였고, 친가의 넓은외딴집에서 홀로 지내시는 칠순에 가까운 어머니는역시 외로워 보였다. "엄마 있지.. 2024.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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